등록 연월일:2020.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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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루시쿠시의 장사를 하고 있던 나카무라 저택은 덴포 연간 건축물로 보여져, 이데야즈쿠리(다시바리 만들기)이며, 가게는 시토미도로 되어 있고, 비호는 나라이주쿠 특유의 갑옷, 그것을 위에서부터 원숭이 대가리로 누르고 있습니다.나카무라 저택의 출량지붕의 주옥은 칸구치 3칸 2척, 깊이 행은 9칸 반이고 입구는 케이후풍의 한쪽 여닫이 대문에 쪽문이 붙어 있습니다.부엌의 벽난로와 커다란 통풍으로 당시의 생활을 느낄 수 있습니다.레이와 2년 12월에 국가의 중요문화재로 지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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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설
옛 나카무라 가문 주택은 나라이주쿠에서 누리구시(옻칠한 빗) 도매상을 운영하던 건물이며, 건축 연대는 덴포 14년(1843)경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안채는 한쪽에 앞에서부터 뒤쪽으로 트인 ‘도마(주택 안의 바닥이 흙으로 된 지면과 같은 높이의 공간)’를 통해 도마를 따라 거처방을 일렬로 배치한 나라이주쿠의 전형적인 상가 양식의 가옥이며, 집 정면 구조의 디자인 등도 이 지방 특유의 건축 형태를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또한, 안채 뒤에는 옻칠 작업장 및 옻칠한 제품의 수납 기능을 하는 도조(토벽으로 된 일본의 전통 창고)가 있으며, 안채와 함께 국가 중요문화재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누리구시 도매상 및 누리구시 제작과 더불어 다이묘 행렬 시에는 숙박 시설의 역할을 했다는 것을 알 수 있으며, 이 지방 역참 마을의 경제 활동을 보여주는 것으로 가치가 뛰어난 건축물입니다. 또한, 이 건물의 이전 논의가 발생한 이후, 나라이 거리를 보존하게 된 계기가 되기도 했으며 나라이의 역사적 거리 풍경을 상징하는 건축물이기도 합니다.
문화재 정보
【시간】
【4월 ~ 11월】 9:00 ~ 17:00 (최종 입장 16:30) 【12월 ~ 3월】 9:00 ~ 16:00 (최종 입장 15:30)
【정기휴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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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금】
입장료 : 성인 300엔 / 중학생 이하 무료 (단체할인 / 20인이상 1인 240엔)
【외부 링크】